하리면에도 백신 접종을 하기로 결정이 났다
이제까지 잘도 버터왔었는데....
영주,감천방향에서 추가 구제역이 계속 나오는 바람에
결국,이곳 까지 그 여파가 왔다
얼마나 조심하고,매일소독하고,외출도 못했는데.....
허무하기가....짝이없고,소들을 보니 걱정이 많으네요
연당골에는 절반이 넘는 소들이 임신 7개월에 접어들어 유산할까도 걱정되고
젓도 떼지 않는 꼬맹이 황소,암소들도 걱정이네요
함박눈이 오면 위험을 무릅쓰고,우사 지붕에 올라가 눈을 쓸면 우사에
햇볕이 들어 소들이 한파에 좀 덜 추울까봐 눈을 쓸어 주던 쥔장도
맥이 빠져버렸다
연당골의 소들도 쥔장의 이런 사랑을 아는지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는데....
결국에는 백신접종이 하라는 말인가
일순아,이순아....못난아 백신 접종 무탈없이 잘하고
춘삼월에는 예쁜 새끼들 순풍순풍 좀 낳아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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