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농장에 못난이라고 부르는 송아지가 이렇게 멋진 총각의 모습으로 커가고있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서로 붙어서 움츠리고 있네요
얘들이 FTA가 먼줄을 알까~~ 연당골에만 해도 벌써 여러집에서 소를 팔고 있다
옆집 경수씨네 소도 사료값이며,짚값이 감당이 안된다고 판다고 하고,
건너집에 기문씨네 마구도 텅비어 버렸네, 더 이상 소를 사육해도 남는게 없다고...
지켜보는 사람도 안타깝지만,이 사료값 문제가 더 이상 남의집이야기가 아닌게 더 슬프다
모두가 걸카면 도대체 소는 누가 키우나~~~~

연당골에 재롱동이가 쥐를 잡는 모습이 카메라에 순간포착~~신기하죠
(고양이 대신 개가 쥐를 잡아요.기분 좋으면 하루에 몇마리씩 잡아서 땅바닥에 쭉 전시를 해둔답니다
가뜩이나 비싼 사료값에 신경이 곤두서는데,쥐까지 사료를 먹어치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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