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 하여
두녀석이 아침에 카톡 편지를 보냈어요
장남 카톡~
엄마 아빠 태어나게 해주신거
이렇게 키워주신거 늘 감사합니다
고향을 떠나서 낯선 땅에서 엄마 아빠와 떨어져지내니
얼마나 부모님이 저를 값지게 키우려고 노력했는지
사랑했는지 어렴풋이 느낍니다
늘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모님 !
정말 어버이날 축하드려요
차남 카톡~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문자를 보냄니다
혼자 살아가기 힘든세상
당신들이 계셔서 용기를 얻어
더딘 걸음이나마
내 딛을수 있습니다
항상 곁에 있는 가족을 생각하여
용기 잃지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지난 이맘때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되어
온 집안 식구들을 놀라게 한 녀석이
이렇게 강건히 자기 자리를 버티고 있답니다
아들~
용기 잃지 말고 열심히 살어보자
아들들~ 완전 감동
고맙데이~ 사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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